링크는 들일 것이 없어 켜는 값도 없습니다
결제를 붙인다고 하면 기계값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링크 결제에는 그 기계가 없습니다. 지사장님 휴대폰과 가게 사장님 휴대폰, 이미 있는 두 대가 전부입니다. 들일 물건이 없으니 켜는 날 지사가 낼 가입비도 개통비도 설치비도 0원입니다.
벌이가 생기기 전에 먼저 나가는 돈이 없다는 것이 막 동네를 넓히는 지사에 링크를 권하는 까닭입니다.
0원이라는 말 뒤에 무엇이 남는지도 같이 말씀드립니다. 가게가 카드로 치를 때마다 요율만큼이 빠지고, 계약에 따라 달라지는 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줄들은 서명 전에 계약서를 펴서 한 줄씩 읽습니다. 통화에서 못 들은 줄이 종이에 있으면 서명을 멈추시면 됩니다.
켜는 값은 가볍게, 남는 줄은 또렷하게 해 두는 것이 저희 방식입니다. 가벼운 것과 또렷한 것, 둘 다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켜지는 날은 서류가 온전한 날에 달려 있어요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익일이라는 흐름에서 시계가 도는 첫날은 서류가 빠짐없이 모인 날입니다. 처음 전화하신 날이 아닙니다. 그래서 개통을 당기는 열쇠는 지사장님 손에 있습니다. 챙길 서류는 메시지 한 통에 적어 올려 드리니, 서랍에서 꺼내 네 귀퉁이가 다 나오게 찍어 한꺼번에 넘겨주세요.
저희가 심사에 올리기 전에 먼저 훑어 빈칸을 찾습니다.
심사는 거치며, 그 결과와 날짜를 저희가 못 박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대신 올리기 전에 손을 봐서 되돌아오는 일을 줄입니다. 새 가게와 거래를 트는 날이 잡혀 있으면 첫 통화에서 귀띔해 주세요. 그날을 끝점에 놓고 걸음을 되짚어 잡습니다.
켜진 날에는 지사장님 번호로 시험 링크를 돌려 보고 나서 가게에 올리기 시작합니다. 시험 한 통을 돌리는 데는 콜 사이 짬이면 넉넉합니다.
받는 날은 기사님 몫 나가는 날에 맞춰 고르세요
걷은 대행료가 넘어오는 날은 지사가 고릅니다. 가게가 치른 날 넘어오는 당일정산, 하루 묵어 넘어오는 익일정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르는 잣대는 받는 날이 아니고 나가는 날입니다. 기사님 몫을 날마다 내주는 지사와 주마다 모아 주는 지사는 달력이 다르니 맞는 쪽도 다릅니다.
달력에 나가는 날부터 동그라미를 쳐 보면 답이 금방 나옵니다. 받는 날을 먼저 고르고 나가는 날을 끼워 맞추면 꼭 한 군데가 어긋납니다.
넘어온 돈이 닿는 곳은 사업자등록증에 대표로 오른 분의 사업용 통장 한 곳입니다. 다른 사람 이름으로는 돌릴 수 없습니다. 은행이 쉬는 날이 끼면 영업일을 따라 하루 이틀 밀릴 수 있어, 연휴 앞에는 링크를 며칠 당겨 올리는 편이 낫습니다.
고른 정산일과 요율은 계약서에 글자로 남기고, 지사 살림이 달라지면 다시 이야기해 고쳐 씁니다.